안녕하세요.
메일을 수신받으신 분 대부분은 저를 멘토님으로 부르시는 분이 많은데, 그렇게 불리고 있는 저는 김종필이라고 합니다.
이 메일을 수신받은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한이음 ICT 멘토링 2018 ~ 2023 멘티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Seoul 2021 ~ 2022 비상근 멘토링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2023
-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멘토링 2023
- 성결대 SCC(Sungkyul Creative Challenge) 2023
- 서강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2023
- 개발 프로젝트 멘토링 2017 ~ 2023 진행 하셨던 분
- Academic conference 2021 ~ 2023 멤버
- 온라인 모각코 2020 ~ 2023 참여
- 버넥트 주니어(or 중니어?!) 개발자 분
- 알비언 주니어 개발자 분
- 2020년 AR 공동 연구 진행하신 분
- GDG 인천, 송도 멤버
- 메일로라도 고민 혹은 멘토링 주고 받은 분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신 분
비공식적으로 2017년 부터,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2018년 6월 첫 개인 멘토링을 시작 한 후 현재까지 그 뜻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멘토링을 하며 지내 왔습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과 대화를 통해 제 멘토링의 가치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이해"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 노력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멘티 분들도 있지만, 예전에 멘토링을 받으셨던 분까지 모두 포함하여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근황을 서로(?) 얘기하고저를 통해서였든, 혼자 노력해서 얻은 결과였든각자 성장과 발전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는 뜻깊은 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 부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입니다.
Home coming day란? 원래 뜻은 졸업후 30년이 지난 졸업생이 모교를 방문하는 행사인데, 현재는 특정 교육기관을 졸업한 사람들을 초청해서 다시 방문하는 행사의 의미로 쓰입니다.
저는 교육이나 강의라는 개념을 피하고 여러분에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그 핵심 가치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모든 멘티 분들이 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home coming day와 뜻이 아주 잘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처음 행사를 개최하고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한 모임으로, 향후 3년, 5년, 10년의 시간이 흐르면 지금 멘티분들이 훌륭한 선배가 되어 있을 것이고 나중에 계속해서 제 멘토링을 받은 후배와의 좋은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디 꼭 참석해 주셔서 매년 의미있는 모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개최는 제가 하지만, 모두가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모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매년 각자 얘기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첫 발표를 진행합니다. 초대 메일을 받으시는 분 중에 발표를 원하시는 분은 발표 여부를 회신해 주셨고 또 발표를 진행해 왔습니다.
저와 대화를 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발표를 강요하지 않으며 발표 주제, 형식, 발표하는 시간 등을 여러분이 자유롭게 정하셔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발표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년 특별한 선물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깊은 곳에 "나는 꼭 발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있는 분 그리고 다른 사람과 꼭 공유하고 얘기 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